화사, 교복 '성 상품화' 논란과 그 영향

화사, 교복 '성 상품화' 논란과 그 영향

화사

화사, '아는형님' 출연으로 논란의 중심

가수 화사가 '아는형님'에서 선보인 교복 착장이 '성 상품화'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00회 특집에서 화사는 솔로 컴백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화사는 '아는 형님' 학교 콘셉트에 따라 교복을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리폼한 착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복부를 드러내고 셔츠 밑단에 리본 모양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아는형님 마마무

교복 리폼에 따른 논란

그녀의 스타일링은 비키니 상의나 브라탑을 연상시키며 '교복 브라탑'이라는 괴기한 단어까지 등장하게 했고, 화사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화사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아티스트이지만 교복을 섹슈얼하게 변형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의 여파

화사는 최근 성시경 유튜브 채널 '만날텐데' 게스트로 출연하여 외설 논란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였으며, 그때 받은 악플의 어려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논란에서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교복 착장으로 또 한 번 구설에 휩싸였다. 특히 '아는형님'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교복 스타일링으로 인해 성 상품화 논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어, 화사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거세다.

논란에 대한 반응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화사의 교복 스타일링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교복을 누가 브라탑처럼 입냐" "교복은 정말 건드리면 안 된다"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지만, 다른 일부는 "화사의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응원한다"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표현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마무리

화사는 현재 솔로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스타일링 논란은 그녀의 예술적 표현과 공개적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논란에 대한 화사와 관중의 입장은 여전히 뜨거운 토론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