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건사고 고속철도 폭탄 위협, 경찰 경계태세 강화로 안전 대비

고속철도 폭탄 위협, 경찰 경계태세 강화로 안전 대비

지난 17일, 일본발 메일을 통해 한국 고속철도 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위협이 도착하면서 경찰은 신속하게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고속철도 시설의 안전 대비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고속철도 폭탄 위협

일본발 메일로 인한 경찰의 긴장감 증폭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에 한국 고속철도 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메일이 외교부를 통해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메일은 주한 파푸아뉴기니 대사관을 통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일본에서 발송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발송인은 자신을 일본 변호사라 주장하며, 이메일에는 이날 오후 3시 34분에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언급한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발송인은 범행 장소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의 대응 및 안전 대비 조치 강화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공대원 5명과 탐지견 1마리 등을 투입하여 광주 광산구의 광주송정역과 북구의 광주역 일대에서 폭발물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심스러운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찰은 이날 오후에는 서구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러한 위협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안전 대비 조치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 시설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그 안전은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합니다.